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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갔다. 이제 그 정신으로 공부하자
NFC vs RFID 차이점 설명 본문
NFC와 RFID는 서로 다른 표준 규격이지만 우리는 NFC와 RIFD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용해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RFID는 3개(LF, HF, UHF)의 주파수 대역이 있는데 그 중 HF 대역이 13.56MHz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13.56MHz 주파수 대역은 NFC가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 입니다. @_@
그렇기 때문에 NFC카드 리더기에 NFC 카드가 아닌 RFID(HF 대역 사용) 카드도 인식이 잘 됩니다. ^__^;;;
대부분 카드 사용자들은 지급받은 카드(or 칩이 내장된 스티커)가 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리더기에 가볍게 접촉(태깅)하는 형태로 사용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NFC와 RFID 구분이 의미가 없어지는 거지요. 둘다 잘 인식되니 왜 구분하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두 개의 규격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NFC와 RFID 규격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우선 RFID부터
RFID는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의 약자로
1)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RFID는 LF (125~134kHz)
2)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RFID는 HF (13.56Mhz)
3) 매우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RFID는 UHF (856Mhz ~960Mhz)
* 바코드 판독기처럼 짧은 거리에서만 작동하지 않고 전파의 주파수에 따라서 먼거리에서 태그를 읽을 수 있습니다.
UHF 규격은 먼거리에서도 인식 가능하고 다중 태깅이 가능하다보니 대형 마트, 물류 센터 등과 같이 대규모 물류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곳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럼 NFC는?
NFC는 Near Field Communction의 약자로
1) 13.56MHz의 대역을 가지고, 아주 가까운 거리의 무선통신을 위한 기술이며 스마트폰에 내장되고 교통카드, 신용카드,
맴버십카드,쿠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2)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인식 가능(초근거리 통신 기술)
3) 통신과정에서 반응속도가 빠릅니다. ▶ 교통카드 등에 이용.
4) 초기 인증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블루투스와의 차이)
5) 암호화 기술이 적용 가능합니다.
6) 무전력 통신이 가능.(교통카드)
- NFC는 RFID의 교집합이라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NFC 기술이 내장되어있습니다.
- 13.56MHz의 대역을 가지며, 아주 가까운 거리의 무선 통신을 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현재 지원되는 데이터 통신 속도는 초당 424 킬로비트입니다. 교통, 티켓, 지불 등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읽기와 쓰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RFID 사용을 위해 필요했던 동글(리더)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NFC는 결제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일반 상점에서 물품 정보나 방문객을 위한 여행정보 전송,교통, 출입통제 잠금장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잘 이해하기 어려운데, 조금 다르게 설명하면
NFC는 태생 자체가 "근거리 무선 통신"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드를 기기에 접촉해야 하는 방식인 반면, RFID는 주파수 영역에 따라 NFC처럼 근거리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100m)에서도 인식이 가능(어라? 그럼 블루투스랑...)합니다.
블루투스와는 다르게 동작을 위해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리 및 비용 부담이 매우 적고 가장 큰 장점은 기기가 동시에 수백개의 카드를 인식 가능(블루투스처럼...)하다는데 있습니다.
즉, NFC와 블루투스의 장점만 취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루투스 얘기는 빼고 NFC와 RFID 비교 이야기로 돌아와서 NFC와 RFID는 아래 그림과 같이 교집합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RFID 카드는 HF 대역(13.56MHZ)를 사용합니다.
즉, 대부분의 RFID 카드는 NFC 카드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이 이야기는, NFC 카드기기로 Read/Write 가 가능합니다.
HF 대역의 RFID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RFID 기기 구매 없이 개발이 가능하며 오픈마켓에서 개당 1,000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정리
NFC 방법은 한번에 한개의 태그만 인식 가능해 기기와 카드 가격이 저렴하고 RFID 방법은 동시에 여러개의 태그 인식이 가능해 NFC 방식보다는 상대적으로 기기의 가격이 비싼 편이며 저장 공간도 상대적으로 큰 편 입니다.
하지만 RFID HF 대역의 경우는 NFC 방식의 기기와 호환이 되므로 그리 큰차이를 가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주의할 점
두가지 타입 모두 카드 생산 단계부터 국제기구에서 제조 회사에 Object Class별로 serial number를 부여하므로 serial number로 구분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저가의 경우 일부 업체에서 한개의 serial number로 수만장의 카드를 생산하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이면 카드 구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덮어놓고 저렴한것만 구매하면 큰일납니다. ^___^;;
이런 경우 일부는 혹시? RFID 카드에 내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write해서 구분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매우 위험한 방상인 것이, 스마트기기(안드로이드)의 보급으로 인해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RFID(or NFC)카드에 정보를 읽고 쓸 수 있어 카드에 정보를 직접 write해서 구분하는 방식은 정보 탈취 및 복제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방식으로 그리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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